국내 대형 건설사들, 인천서 3분기 ‘분양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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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대형 건설사들, 인천서 3분기 ‘분양대전’
  • 윤성문 기자
  • 승인 2021.08.18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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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대산업개발, 현대건설, 포스코건설, 대우건설, SK에코플랜트 등 분양 나서
인천 남동구 아파트 단지 전경
인천 남동구 아파트 단지 전경

올해 3분기 인천에서 국내 대형건설사들의 분양대전이 펼쳐진다.

17일 부동산 정보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HDC현대산업개발, 현대건설, 포스코건설, 대우건설, SK에코플랜트 등 2021년 시공능력평가 상위 10위 안에 속하는 대형건설사들이 올 3분기 인천에 분양을 준비 중이다.

먼저 분양대전의 포문은 HDC현대산업개발, 현대건설, 포스코건설 컨소시엄이 공급하는 ‘시티오씨엘 4단지’가 연다.

이달 미추홀구 용현·학익 1블록 도시개발사업지구 154만여㎡ 일원에 조성되는 시티오씨엘의 4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대 47층, 5개 동, 전용면적 74~101㎡ 총 764가구(아파트 428가구, 오피스텔 336실) 규모로 조성된다.

수인분당선 학익역(예정)과 약 7만㎡ 규모의 중심상업지구를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단지로, 시티오씨엘 내에서도 역과 가장 인접한 초역세권 단지다.

또 종합예술공간인 ‘뮤지엄파크’(예정)가 단지 바로 앞에 위치해 문화·여가 생활을 즐기기에 최적인 여건을 자랑한다. 대규모 중심상업용지(약 7만여㎡ 규모)에 다양한 쇼핑, 편의시설도 조성될 예정이다.

 

시티오씨엘 조감도
시티오씨엘 전체 단지 조감도

대우건설은 이달 서구 경서3구역 도시개발지구 25블록에 ‘청라 푸르지오 트레시엘’을 분양한다.

지하 4층~지상 49층, 6개 동, 전용면적 83㎡ 단일면적 총 1,522실 규모로 조성된다. 최근 인기가 높은 주거형 오피스텔에다가 중소형 주거상품으로 공급된다.

단지 앞 연희공원이 대규모 공원으로 조성될 예정이며 공촌천, 아라뱃길, 베어즈베스트GC 등이 인접해 있다.

포스코건설도 8월 분양 격전지에 진출한다.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국제업무단지 B5블록에 들어서는 오피스텔 ‘더샵 송도센텀하이브’는 지하 5층~지상 최고 39층, 2개 동, 전용면적 62~126㎡ 387실로 조성된다.

인천지하철 1호선 국제업무지구역과 센트럴파크역이 도보권에 있는 역세권 단지다.

 

더샵 송도센텁하이브 투시도
더샵 송도센텁하이브 투시도

오는 9월 SK에코플랜트는 학익1구역 주택재개발로 ‘학익 SK뷰’를 선보인다. 전용면적 59~84㎡ 총 1,581가구 규모다.

제2경인고속도로 문학IC, 경인고속도로를 이용해 서울·수도권으로 이동이 편리하고 수인분당선 인하대역을 이용해 서울지하철 1·4호선 및 인천지하철 1호선으로 환승할 수 있다.

홈플러스, 학익시장, 시티필드(예정) 등 편의시설과 인접해 있으며, 교육환경이 양호하다.

같은 달 현대건설은 남동구 간석동 900-138번지 일원에 ‘힐스테이트 인천시청역’을 조성한다.

지하 3층~지상 28층, 9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705가구로 이 중 484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인천지하철 2호선 석바위시장역과 인천시청역까지 도보로 접근할 수 있는 역세권 단지다.

인천시청역이 인천지하철 1·2호선과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B) 환승역이 될 예정인 만큼 서울·수도권으로 교통망이 확대될 전망이다.

 

자료=리얼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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