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배구·배드민턴 시설 및 무대, 샤워실 등 갖춰
인천 옹진군이 지난 2019년부터 추진해 온 ‘북도면, 연평면 주민체육센터 건립사업’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18일 밝혔다.
사업비 53억원이 투입된 북도면 주민체육센터(시도리 277-10)는 연면적 1,190㎡, 지하 1층~지상 1층 규모로 조성 중이며 이달 말 준공 예정이다.
연평면 주민체육센터(연평리 325-160)는 연면적 1,102㎡에 지상 2층 규모며 오는 10월 초 준공된다. 사업비는 총 57억원이다.
이들 체육센터엔 농구·배구·배드민턴 시설 및 무대·방송실, 사무실, 샤워실, 창고 등 다양한 시설이 갖춰질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문화시설이 부족한 도서지역에 다목적 체육센터를 조성함으로써 섬 주민들의 문화·체육·여가생활에 도움을 드리고자 했다”며 “백령면 및 자월면 체육센터도 2023년 개관을 목표로 관련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인천i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