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차 재난지원금 늦어도 9월 6일부터는 지급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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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차 재난지원금 늦어도 9월 6일부터는 지급 시작
  • 윤종환 기자
  • 승인 2021.08.24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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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주 민주당 정책위의장 "지급 마지노선은 추석 전"
신용카드 캐시백 지원은 10월부터 3개월간 시행

5차 재난지원금(상생국민지원금)은 늦어도 9월  6일부터는 지급이 시작될 전망이다.

24일 더불어민주당 박완주 정책위의장은 국회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상생국민지원금 지급의 마지노선은 추석 전”이라며 “그러기 위해선 늦어도 9월 6일부턴 집행을 시작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정부(기재부)는 지급 대상에 속하는 대상자 확인(변별)과 전달 체계, 사용처 등에 대한 점검을 주간 단위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상생국민지원금 사용처는 아직 확정되지 않은 채 논의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대해 박 정책위의장은 “사용처는 작년에 준하게 될 것”이라고만 짧게 답했다.

박 의장에 따르면, 3분기 신용카드 사용액이 2분기 사용액 보다 많을 시 초과분의 일정 비율(10%)을 환급해주는 ‘신용카드 캐시백’ 지원은 추석 이후 10월부터 약 3개월 동안 시행될 예정이다.

그는 “당정 모두가 추석 이후 시행을 목표로 준비하고 있다”며 “소비 촉진이 목적이기 때문에 사용하는 사람의 편의성을 고려해 사용처를 정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정부의 5차 재난지원금은 지난 6월분 건강보험료(직장·지역·혼합 별도 기준) 본인부담금 합산액이 하위 80% 이하에 해당하는 외벌이 가구 및 별도 특례 기준을 적용한 1인·맞벌이 가구 등 국민 약 88%에 1인당 25만원씩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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