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 직장서 12명, 강화군 직장선 7명 감염
연수구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매장서도 1명 추가 확진
미추홀구 교회 등 3곳에선 4명 더 나와
전국에선 1,841명 확진... 수도권서 1,194명
연수구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매장서도 1명 추가 확진
미추홀구 교회 등 3곳에선 4명 더 나와
전국에선 1,841명 확진... 수도권서 1,194명
인천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97명이 발생했다.
27일 인천시는 이날 0시를 기준으로 총 97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와 누적 확진자가 1만1,503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지난 24일 2명이 확진된 데 이어 전날 5명이 추가 확진된 ‘강화군 직장’이 신규 집단감염지로 분류됐다.
‘남동구 직장’에서도 지난 25일 4명을 시작으로 전날까지 도합 12명이 확진돼 신규 집단감염 사례가 됐다.
남동구에서는 이미 두 차례 서로 다른 직장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한 이력이 있다. 때문에 이날 신규 분류된 집단감염지는 ‘남동구 직장③’이란 명칭으로 등록됐다.
기존 집단감염지인 미추홀구 교회와 연수구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스포츠매장선 각 2명, 1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누적 확진자 수는 각각 16명, 13명이다.
이 밖에 서구 음식점, 주점②발 확진자도 각 1명씩 더 나와 누계는 각각 25명, 8명으로 집계됐다.
이날 발표된 신규 확진자들의 감염경로는 △주요 집단감염 관련 18명 △지역 확진자 접촉 31명 △타 시도 확진자 접촉 21명 △감염경로 불분명 26명 △해외유입 1명 등이다.
지역별로는 △서구 25명 △남동구 22명 △미추홀구 12명 △연수구 12명 △부평구 11명 △중구 6명 △강화군 5명 △계양구 2명 △동구에서 2명이 나왔다.
전국에선 1,841명이 신규 확진돼 전날 1,882명 대비 41명 감소했다.
지역발생 확진자는 1,811명으로 수도권에서만 1,194명이 나와 전체의 65.9%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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