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펜타포트 음악축제, 10월9~10일 온라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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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펜타포트 음악축제, 10월9~10일 온라인 개최
  • 윤성문 기자
  • 승인 2021.08.27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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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 대표적인 음악축제인 인천 펜타포트 록 페스티벌이 온라인으로 열린다.

27일 인천관광공사에 따르면 ‘2021 인천 펜타포트 음악축제’를 오는 10월9일과 10일 양일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인천 펜타포트는 지난해에도 코로나로 인해 온라인으로 진행돼 총 78만명의 관객이 접속했다.

2006년 시작된 인천 펜타포트 록 페스티벌은 2012년부터 2021년까지 10년 연속 문화체육관광부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된 인천의 대표 음악축제다.

올해는 360도 VR 중계, 음악 전문가의 해설 등 다양한 비대면 프로그램을 시도해 온라인 관중들에게 생생한 현장감을 전달할 예정이다.

아울러 국내 최정상급 아티스트를 중심으로 라인업을 구성하고, 해외 아티스트들의 경우 입국이 어려운 상황임을 고려해 현지 녹화공연 영상을 송출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참여 아티스트로는 호소력 짙은 보컬로 다양한 창법을 구사하는 이승환, 30년간 대중음악계 최정상 프로듀서 자리를 지키고 있는 윤상, 달콤한 멜로디로 대중들을 사로잡은 십센치 등이 1차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또 데이브레이크, 적재, 아도이, 더 발룬티어스, 이날치, 엔플라잉, 정홍일, 김사월, 매써드, 실리카겔, 너드커넥션 등도 출연한다. 해외 출연진은 추후 공개할 예정이다.

펜타포트 관계자는 “새롭고 풍성한 프로그램을 통해 대표 음악축제로서의 명성을 이어가고 코로나19로 지치고 힘든 시민들에게 위로와 문화적 갈증이 다소나마 해소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관련된 자세한 정보는 펜타포트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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