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인천도시공사, 손실보상업무 위수탁 MOU 체결
상태바
서구-인천도시공사, 손실보상업무 위수탁 MOU 체결
  • 윤성문 기자
  • 승인 2021.08.27 14: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승우(왼쪽) 인천도시공사 사장과 이재현 서구청장은 26일 서구청에서 손실보상업무 위수탁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했다.

인천 서구는 인천도시공사(iH)와 26일 공익사업에 대한 손실보상업무 위수탁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고 밝혔다.

손실보상업무 위수탁은 보상전문기관이 손실보상업무를 위탁받아 사업시행자 대신 보상업무를 처리하는 것을 의미한다.

구는 공익사업의 손실보상 위수탁 사무에 대해 iH가 우선 수행할 수 있게 협조하고 iH는 보상전문기관으로서 서구 역점사업의 성공적인 추진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iH는 지난해 7월 인천시와 공익사업에 대한 손실보상 업무 위수탁 추진 협약을 한 뒤 보상수탁 전담조직을 신설했다.

구는 인천 기초단체 중 최초로 지역 공기업인 iH와 보상업무 위·수탁 협약을 체결함에 따라 관내 공익사업이 더욱더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재현 서구청장은 “손실보상 경험이 많은 iH가 손실 보상업무를 수행함에 따라 공신력과 대외신뢰도가 높아질 것”이라며 “보상절차가 신속하게 이뤄짐은 물론 서구 역점사업에 대한 성공적 수행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승우 iH 사장은 “iH는 보상전문기관으로서 그동안 쌓아온 풍부한 경험과 방법을 활용해 인천시민, 고객의 기대에 부응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iH가 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역할을 적극적으로 찾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시민과 함께하는 인터넷 뉴스 월 5,000원으로 소통하는 자발적 후원독자 모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