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봉도서관, 유튜브 채널로 주민들과 소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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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봉도서관, 유튜브 채널로 주민들과 소통한다
  • 인천in
  • 승인 2021.08.27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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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9월 유튜브 채널 '수봉 프로덕숀' 개설
'모범사서' 2천 4백 조회 수 달성 등 큰 호응 얻어

 

수봉도서관이 유튜브 채널 [수봉 프로덕숀]을 개설하여 주민들과 소통하고 있다. 

지난해 9월 개설한 '수봉 프로덕숀'은 최근에 올린 영상인 '대한민국 ○○에게 전하고 싶은 말'과 '모범사서'의 조회 수가 각각 3천4백, 2백4백 뷰를 달성하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대한민국 ○○에게 하고 싶은 말'은 가수 옥상달빛의 노래 '수고했어 오늘도'의 노래와 함께 도서관 직원들의 하루를 담아 만든 영상이다. 수봉도서관은 이 영상으로 감정 노동자들의 노고를 알리고 그들을 조금 더 배려해 달라는 메세지를 전했다.

'모범사서'는 연체자 도서 반납 독려 영상이다. SBS의 드라마 '모범택시'를 패러디한 영상으로 연체자를 찾아 나서는 도서관 직원들의 모습을 드라마틱하게 표현했다.

또한 25일에 인천대 수봉도서관 실습생들이 트로트 '한 잔해'를 개사해 제작한 '한 권해'를 업로드 하는 등 기존의 경직된 도서관 이미지를 탈피하고 시민들에게 더욱 친근한 모습으로 다가가려는 시도가 계속되고있다.  

'수봉 프로덕숀'은 이 영상들 외에도 노인 독서동아리 할머니가 직접이야기를 들려주는 '아름다운 이야기 할머니'와 명사의 인생 책을 소개하는 '북포유'등의 영상을 주기적으로 업로드하고 있다. 

수봉도서관은 도서관에서 개최한 강연 등도 '수봉프로덕숀'에 실시간으로 업로드하며 코로나19로 인해 직접 방문이 어려운 지역주민들에게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는데 유튜브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     

수봉도서관 관계자는 "지역 주민들에게 도서관과 독서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전달하고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고자 채널을 개설했다." 며, "앞으로도 더 친근하고 유익한 컨텐츠로 찾아갈 예정이니 많은 관심 바란다."라고 말했다. 

'수봉 프로덕숀'의 더 다양한 영상은 수봉도서관 유튜브채널(https://www.youtube.com/c/인천광역시수봉도서관)에 방문하면 확인할 수 있다.  

'대한민국 ○○에게 전하고 싶은 말'의 한 장면 
'모범사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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