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 어린이집 등 기존 집단감염지 4곳서 7명 추가 확진
요양병원 입소 확진자 1명 숨져 인천 누적 사망자 80명
전국에선 1,375명 확진... 수도권서 940명
요양병원 입소 확진자 1명 숨져 인천 누적 사망자 80명
전국에선 1,375명 확진... 수도권서 940명
인천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83명이 발생했다.
6일 인천시는 이날 0시를 기준으로 총 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와 누적 확진자가 1만2,389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지난 4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전날 10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온 ‘남동구 의료기관’이 신규 집단감염지로 분류됐다.
기존 집단감염지인 경기도 안산시 건설현장(연수구 함박마을 외국인 가족·지인)과 관련해서도 1명이 추가 확진돼 누계가 26명으로 늘었다.
미추홀구 어린이집과 부평구 어린이에서도 각각 2명, 3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와 누적 확진자 수가 각각 14명, 34명이 됐다.
이 밖에 남동구 회사발 확진자도 1명 더 나와 누계가 7명으로 집계됐다.
지난 4일 확진된 요양병원 입소자 1명이 치료병상 이송 대기 중 숨져 인천시 사망자 누계가 80명으로 늘었다.
이날 발표된 신규 확진자들의 감염경로는 △주요 집단감염 관련 17명 △지역 확진자 접촉 30명 △타 시도 확진자 접촉 4명 △감염경로 불분명 29명 △해외유입 3명 등이다.
지역별로는 △연수구 19명 △부평구 17명 △서구 17명 △남동구 15명 △미추홀구 9명 △계양구 3명 △동구 2명 △중구에서 1명이 나왔다.
전국에선 1,375명이 신규 확진돼 전날 1,490명 대비 115명 줄었다.
지역발생 확진자는 1,351명으로 수도권에서만 940명이 나와 전체의 69.6%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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