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박우섭, 남구청장 출마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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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박우섭, 남구청장 출마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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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0.02.16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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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박우섭 전 남구청장이 6·2지방선거 남구청장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박 전 구청장은 16일 남구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날로 어려워지는 생활경제, 저출산 고령화 사회, 건강과 노후에 대한 걱정 등 심각하게 위협받는 시대환경 속에서 사람 중심의 문화 복지 남구 건설을 위해 출마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모든 지방행정은 사람 중심이어야 하며 사람이 존중받아야 한다"며 "구정에 구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구민 배심원제', '주민 옴부즈맨' 등을 적극 도입해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 전 구청장은 이어 "남구를 건강하고 쾌적한 생활 환경으로 업그레이드하고, 또한 남구 구성원들 모두가 혜택을 골고루 누릴 수 있는 문화 복지 사업에 획기적인 투자와 지원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오는 22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이어 다음달 3일 '사람 존중의 복지도시' 출판기념회를 열 예정이다.


박 전 구청장은 서울대를 졸업하고 민선 3기 인천 남구청장, 국회의장 비서실장을 거쳐 현재 가천의과학대학교 초빙교수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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