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인하대, ‘지역사회 연계 고교학점제’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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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인하대, ‘지역사회 연계 고교학점제’ 업무협약
  • 윤성문 기자
  • 승인 2021.09.08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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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은 7일 인하대학교와 '지역사회 연계 고교학점제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인천시교육청은 7일 인하대학교와 ‘지역사회 연계 고교학점제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고교학점제는 학생이 기초 소양과 기본 학력을 바탕으로 진로‧적성에 따라 과목을 선택하고, 이수 기준에 도달한 과목에 대해 학점을 취득‧누적해 졸업하는 제도로 오는 2025년 본격 시행된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은 지역사회 연계 고교학점제 운영을 위한 ▲인적·물적 자원의 공유 ▲운영 계획 수립 및 예산 지원 ▲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 지원 ▲교원 전문성 신장 연수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시교육청은 2학기 꿈두레 공동교육과정 ‘고교-지역대학협력형’으로 개설된 23개 교과목 중 인공지능 수학, 고급 생명과학, 빅데이터 분석 등 4차 산업혁명시대가 요구하는 첨단 융합 교과목을 인하대의 협력 교수와 함께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현재 진행 중인 지역사회 연계 교과융합형 진로탐구활동 프로그램 40개 과정 중 동아시아 교육과정 연계 및 법학 교육과정 연계 등 3개 과정을 인하대와 협력 개발해 운영 중이다.

조명우 총장은 “사회 변화와 수요자 요구에 맞는 교육과정 개발을 통해 학생들이 다양한 교과에 참여하고 자신의 무한한 잠재력과 적성을 발견해 미래에 도전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인하대와 적극적인 상호 협력을 통해 사회 변화에 맞는 다양한 교육과정을 운영해 인천 학생들이 미래 사회를 주도하는 핵심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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