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 120명 확진 - 서구 보험회사서 7명 집단감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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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서 120명 확진 - 서구 보험회사서 7명 집단감염
  • 윤종환 기자
  • 승인 2021.09.10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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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부평구·미추홀구 어린이집 3곳선 7명 추가 확진
롯데마트 계양점발 확진자도 1명 늘어 누적 10명
전국에선 1,892명 확진... 수도권서 1,386명(74.6%)

인천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20명이 발생했다.

10일 인천시는 이날 0시를 기준으로 총 120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와 누적 확진자가 1만2,907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지난 5일 3명의 확진자가 나온데 이어 전날 4명이 추가 확진된 ‘서구 보험회사’가 신규 집단감염지로 분류됐다.

기존 집단감염지인 미추홀구, 서구, 부평구 어린이집 3곳에선 각각 5명, 1명, 1명이 추가 확진됐다.

롯데마트 계양점과 관련해선 감염자가 1명 더 늘어 누계가 10명이 됐고, 남동구 직장발 확진자도 1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가 17명으로 집계됐다.

이 밖에 연수구 가족·지인, 서구 학원, 운수업 등 3곳에선 각 1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

 

이날 발표된 신규 확진자들의 감염경로는 △주요 집단감염 관련 18명 △지역 확진자 접촉 41명 △타 시도 확진자 접촉 11명 △감염경로 불분명 47명 △해외유입 3명 등이다.

지역별로는 △서구 32명 △부평구 25명 △연수구 24명 △미추홀구 19명 △남동구 11명 △계양구 5명 △동구 3명 △중구에서 1명이 나왔다.

전국에선 1,892명이 신규 확진돼 전날 2,049명 대비 157명 줄었다.

지역발생 확진자는 1,857명으로 수도권에서만 1,386명이 나와 전체의 74.6%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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