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김포·고양시, 인천2호선 고양연장 추진 가속 페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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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김포·고양시, 인천2호선 고양연장 추진 가속 페달
  • 윤성문 기자
  • 승인 2021.09.15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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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타당성 조사 앞당겨 다음달 착수
내년 하반기 예타조사 신청 목표로 추진
서구 주민들은 예타 면제 및 조기 착공 요구
인천도시철도 2호선

인천시와 경기도 김포시, 고양시가 인천도시철도 2호선 고양연장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15일 인천시 등에 따르면 인천·김포·고양시 등 3개 지자체는 인천2호선 고양연장 사업과 관련해 다음 달 중 공동으로 사전타당성조사 연구용역에 착수한다.

해당 용역에서는 고양연장선의 경제성과 최적 대안노선, 교통수요, 전략방안 등을 검토할 예정이다. 용역 기간은 착수일로부터 330일이다.

인천2호선 고양연장선은 지난 6월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신규 사업으로 반영된 노선이다.

3개 지자체는 국토부 발표 이후 사전타당성 조사 연구용역 시기를 앞당기기 위해 필요한 행정절차를 완료한 상태다.

다음 달 말 용역 착수를 시작으로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사업 선정을 위한 사업추진 타당성 검토와 관련 지자체 협의와 전문가 자문회의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해당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내년 하반기 국토부에 예비타당성 조사를 신청할 계획이다.

기재부의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되면 기본계획 인가 실시설계 및 사업계획 승인, 보상 및 착공 등의 절차를 거쳐 사업이 추진된다.

 

인천2호선 고양연장선 노선도

인천2호선 고양연장선은 인천2호선 독정역에서 분기한 노선을 서구 검단신도시와 불로지구, 경기 김포시를 거쳐 고양시 일산 서구까지 총 18.6km를 연장하는 사업이다.

이 노선이 개통하면 인천 서북부 주민은 일산 킨텍스역까지 10분대에, 2024년 개통 예정인 GTX-A 환승을 통해 서울 강남권까지 40분대 진입이 가능할 전망이다.

한편 인천 서구 불로·대곡지구 주민들은 인천2호선 고양연장선의 예타 조사 면제와 검단연장선과의 동시개통 등을 요구하며 관련 기관에 민원을 제기하는 단체행동을 시작했다.

이들은 "2028년으로 예정된 검단연장선 개통에 맞춰 고양연장선도 함께 개통되기를 바라고 있지만 아직까지 진행사항이 전무하다"며 ”경제·정책적 타당성을 충분히 확보한 노선인 만큼 한시라도 빨리 착공·개통해 서부권 교통대책 사업의 효과를 배가시켜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수도권 내 철도사업에서 예타 조사 면제는 전례가 거의 없는 만큼 현실적으로 쉽지 않은 부분"이라며 "주민들의 염원대로 최대한 빠르게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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