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2026 인천시 건축기본계획' 전문가 워크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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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2026 인천시 건축기본계획' 전문가 워크숍
  • 김영빈 기자
  • 승인 2021.09.24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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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 전문가와 공무원, 기본계획 수립방향 등 토론
'건축기본법'에 따라 5년 단위로 수립하는 법정계획
'2021 인천시 건축기본계획'에 이어 내년 6월 확정
인천시청 전경
인천시청 전경

인천시가 ‘2026 인천시 건축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전문가 워크숍을 개최했다.

시는 24일 중구 하버파크 호텔에서 건축 전문가와 시 및 군·구 건축직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건축기본계획 수립 방향과 내용에 대해 토론했다.

이날 워크숍은 용역을 수행 중인 건축공간연구원(정부출연연구기관)이 ‘2026 인천시 건축기본계획 수립 방향 및 전문가 TF 운영계획’을 설명하고 참석자들이 건축기본계획에서 다루어야 할 핵심 사안을 토의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건축기본계획은 ‘건축기본법’에 따라 5년 단위로 수립하는 법정계획이며 지역 특성과 여건 변화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건축정책의 비전, 추진전략, 부문별 실천과제를 담는다.

‘2026 인천시 건축기본계획’은 지난 2017년 최초 수립한 ‘2021 인천시 건축기본계획’에 이어 2번째 수립하는 것이다.

시는 ‘2026 인천시 건축기본계획’을 통해 도시 문제를 해소하고 정체성을 확보한다는 목표 아래 ▲고령화 및 1인 가구 증가 등 인구변화에 따른 건축정책 ▲도보 15분 이내에 누릴 수 있는 공공건축 ▲원도심 재생 및 친수권역 건축 특화 ▲빈집 및 방치건축물 정비 등을 모색키로 했다.

또 ▲건축물 탄소 저감 ▲스마트 기술 접목 건축물 확대 ▲근대건축자산 보존·활용 ▲건축문화제 내실화 및 건축교육 확대 등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 2월 ‘인천시 건축기본계획 수립 용역’에 착수했으며 내년 6월 확정할 예정이다.

용역비는 4억2,000만원, 용역 수행기관은 건축공간연구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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