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3월 9일 치러지는 제20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인천시선거관리위원회가 사이버 공정선거 지원단원을 모집한다.

인천시선관위는 27일~10월 15일 사이버 선거범죄 예방활동 및 모니터링을 담당할 공정선거 지원단원 00명 선정을 위한 서류접수(이메일, 등기우편, 방문)를 받는다고 26일 밝혔다.

지원자격은 특정 정당 후보와 관계가 없고 자유롭게 인터넷 검색을 할 수 있는 자로 법학·전산·정보보안 전공, 정보검색 관련 자격증 소지자, 홈페이지 관리·운영 경험자는 우대한다.

시선관위는 서류심사와 개별 면접을 거쳐 11월 1일 합격자를 발표한다.

근무기간은 11월 10일~2022년 3월 9일, 2022년 1월 9일~3월 9일이며 근무처는 미추홀구 도화동 시선관위 지원단 사무실이다.

지원단원은 1일 7만5,760원(올해, 식대 6,000원 포함)~8만280원(내년, 식대 7,000원 포함)의 수당을 주고 성과에 따라 일정 금액의 성과수당을 지급한다.

근무시간은 내년 1월 8일까지는 오전 9시~오후 6시이고 1월 9일부터는 주간반(오전 8시~오후 4시)과 야간반(오후 2시~10시)으로 나눠 운영한다.

선거상황 등에 따라 근무시간대를 조정하거나 시간외근무, 휴무일 또는 공휴일에도 근무할 수 있으며 휴일·초과근무 수당은 별도 지급한다.

불합격자가 합격자 발표 30일 이내에 채용서류 반환을 청구하면 등기우편(수취인 요금부담)으로 송부하며 반환 신청이 없으면 폐기한다.

문의는 인천시선관위 지도과(032-588-4350)로 하면 된다.

김영빈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