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3년 연속 '노인 일자리사업' 최우수기관으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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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3년 연속 '노인 일자리사업' 최우수기관으로 선정
  • 김영빈 기자
  • 승인 2021.09.27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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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노인 일자리 사업 종합평가' 17개 시·도 부문 최우수기관 선정
미추홀구는 기초지자체 부문 최우수, 9개 수행기관은 우수 평가 받아
노인 일자리 최우수상 수상 기념 촬영하는 이민우 복지국장(왼쪽에서 3번째)과 관계 공무원들(사진제공=인천시)
노인 일자리 최우수상 수상 기념 촬영하는 이민우 복지국장(왼쪽에서 3번째)과 관계 공무원들(사진제공=인천시)

인천시가 3년 연속 ‘노인 일자리 사업’ 최우수 광역자치단체로 선정됐다.

시는 보건복지부와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실시한 ‘2020년 노인 일자리 사업 종합평가’ 17개 시·도 부문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코로나19 상황에서도 노인 일자리 창출 목표(4만1,090명) 대비 114%(4만6,907명)의 실적을 올렸다.

1,536억원을 들여 48곳의 노인 일자리 수행기관과 협력해 500여개의 사업단을 운영하면서 건강파트너 사업, 코로나19 예방 홍보활동, 안전방역 모니터링 등의 비대면 및 신규 사업을 선제적으로 발굴함으로써 전년(3만7,704명)보다 25% 증가한 노인 일자리를 제공했다.

또 시가 실시한 ‘전문시니어 양성 교육사업’은 새로운 시장형 일자리 사업발굴로 이어진 가운데 ‘시니어 독서지도사 양성과정’은 올해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시범사업으로 선정됐다.

시가 전국 최초로 노인 일자리 정보를 한곳에 모아놓은 ‘인천 노인 일자리 정보시스템’ 구축도 호평을 받았다.

‘2020년 노인 일자리 사업 종합평가’ 226개 기초자치단체(시·군·구) 부문에서는 미추홀구가 최우수상을 빋았다.

1,288개 수행기관 부문에서는 인천시 노인인력개발센터, 동구·미추홀구·연수구·남동구·부평구·계양구·서구 노인인력개발센터, 대한노인회 남동구지회 등 9곳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민우 시 복지국장은 “이번 ‘노인 일자리 종합평가’ 최우수 광역자치단체 3년 연속 수상은 군·구 및 수행기관과 협업을 통해 이룬 성과”라며 “일자리 제공이 최선의 복지라는 사명감을 갖고 기존의 일자리를 늘리는 것은 물론 어르신들의 경험과 지혜를 활용할 수 있는 새로운 일자리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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