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 144명 확진 - 옹진군 여객선, 길병원 확진자 1명씩 늘어
상태바
인천서 144명 확진 - 옹진군 여객선, 길병원 확진자 1명씩 늘어
  • 윤종환 기자
  • 승인 2021.09.27 18: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미추홀구 화물중개업소 확진자도 3명 추가
전국에선 2,383명 확진... 수도권서 1,673명 나와

인천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44명이 발생했다.

27일 인천시는 이날 0시를 기준으로 전날 총 144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와 누적 확진자가 15,233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인천에선 지난 24일 총 201명이 확진돼 역대 최다수를 기록한 이후 확진자 수가 25일 174명, 26일 144명으로 이틀 연속 감소했다.

그러나 이는 주말 검사 건수 감소에 따른 것으로 추석 연휴 인구이동 여파가 반영되는 이번주 주중에는 확진자 수가 다시 급증할 가능성이 크다.

집단감염이 발생한 길병원 암센터 병동과 관련해 접촉자 1명이 추가 확진됨에 따라 누계가 64명으로 늘었다.

옹진군 여객선발 확진자도 1명이 늘어 누적 확진자가 94명이 됐다.

또, 미추홀구 화물중개업소와 관련해서도 접촉자 3명이 더 감염돼 관련자 누계는 18명으로 집계됐다.

 

이날 발표된 신규 확진자들의 감염경로는 △주요 집단감염 관련 5명 △지역 확진자 접촉 71명 △타 시도 확진자 접촉 23명 △감염경로 불분명 45명 등이다.

지역별로는 △남동구 29명 △미추홀구 28명 △계양구 25명 △부평구 22명 △서구 17명 △연수구 10명 △중구 7명 △동구 2명 △강화군 2명 △옹진군에서 2명이 나왔다.

전국의 신규 확진자는 2,383명으로 전날 2,770명 대비 389명 줄었다.

지역발생 확진자는 2,356명으로 수도권에서만 1,673명이 나와 전체의 71%를 차지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시민과 함께하는 인터넷 뉴스 월 5,000원으로 소통하는 자발적 후원독자 모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