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는 기존 간석2동에 있던 푸드마켓 2호점을 간석1동 소재 구월로 137번길 59로 이전했다고 27일 밝혔다.

남동구 푸드마켓 2호점은 간석동, 구월동을 권역으로하여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추천한 긴급지원대상자 및 차상위계층 등 소외계층에 기부식품과 생활용품을 제공하고있다.    

또한 푸드마켓 2호점은 '띵동 푸드마켓' 사업도 진행중이다. '띵동 푸드마켓'은 장애인이나 노인 등 거동이 불편한 사람을 대상으로 희망 배달원이 직접 물품을 배달해주는 사업이다. 배달원은 전부 장애인이나 노인 일자리로 구성돼 소외계층의 일자리 문제도 해결할 수있다.

앞서 푸드마켓 1호점도 지난 6월 만수6동 소재 식품영양복지지원센터로 이전해 지역사회의 안전망 역할을 하고있다. 

이들 사업장는 매년 3월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규 대상자를 모집하며, 같은 해 5월부터 다음해 4월까지 1년간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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