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시민사회 1,111인 이재명 후보 지지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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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시민사회 1,111인 이재명 후보 지지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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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1.09.28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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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인천시청 앞에서 기자회견

인천지역 시민사회 1,111인이 27일 인천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재명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이날 지지선언 참석자들은 “이 시대의 과제인 불평등, 불공정, 불균형을 해소시키고, 기후위기와 코로나19 위기, 4차산업혁명에 따른 일자리 위기 등을 극복할 후보는 말과 행동이 일치해온 이재명후보뿐이라며, 이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참석자들은 특히 “적폐청산 등 미완의 촛불개혁을 완성할 후보는 불의와 기득권세력과 타협하지 않고 맞서온 후보여야한다”며, “최근 집값 폭등에 의한 서민 상실감 해소와 대장동 사건의 본질처럼 특권을 이용해 개발이익을 독식하는 투기꾼들의 토건.부동산 공화국 해체도 이후보만이 할수 있다”며 지지를 선언했다.

또 이 후보의 영흥석탄화력발전소 폐쇄를 통해 기후위기 대응과 인천의 탄소중립을 지원하여 인천시민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고, 노무현대통령때 합의한 서해평화협력지대 정책을 현실화하여 옹진군과 강화군 등 접경지역 주민들의 생존과 기본권을 지키며 서해 평화정착 기반으로 남북의 동반성장을 이끌어 내겠다는 의지에 대해서도 높이 평가했다.

인천 최대 현안중의 하나인 수도권매립지 종료 등 문제에 대해서도 발생지 처리원칙에 대해서 기본적으로 동의를 표했다고 밝혔다. 정부가 지자체간의 갈등과 해결에만 맡기지 않고 적극적으로 개입해서 반드시 해결하겠다고 한만큼, 그동안 이 지사의 추진력과 높은 약속이행을 존중하기에 이 후보를 지지하지 않을 수 없다며, 국민경선 2차 선거인단과 인천시민께 이재명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강춘근 목사(전,서구지속협운영위원장), 김성태(평화와통일을여는사람들), 김시호 교수(연세대), 김재용 변호사(인천행동하는사람들대표), 박정기(인천공정포럼대표), 백종철(인천스포츠시민연대대표), 양재덕(실업극본국민운동인천본부장), 이민우(전,민족문제연구소인천지부장), 이세영(남북평화재단경인본부공동대표), 이한구(인천지속가능발전센터), 정동근(인천노후희망유니온본부장), 정하주(인천지지연대 사무처장), 황명화(한국여성유권자연맹), 황진도(인천기본소득포럼 상임대표), 박신숙(인천공정과정의포럼 사무처장), 홍주현(사회복지사), 김상원, 강병인, 이성기, 엄둘자, 이정은, 이재병, 이화영, 지병석 등과 박우섭 전 미추홀구청장, 강원모 시의회 부의장, 김성준 시의원, 안병배 시의원, 민경서 시의원, 이병래 시의원, 노태손 시의원, 이안호 미추홀구의회 의장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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