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 직장 등 2곳에서도 1명씩 더 감염
확진자 1명 숨져 인천시 사망자 누계 87명
전국에선 2,289명 확진... 수도권서 1,678명
확진자 1명 숨져 인천시 사망자 누계 87명
전국에선 2,289명 확진... 수도권서 1,678명
인천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23명이 발생했다.
28일 인천시는 이날 0시를 기준으로 총 123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와 누적 확진자가 15,500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인천에선 지난 25일 총 201명이 확진돼 역대 최다 수치를 기록한 이후 주말 효과로 26일부턴 확진자 수가 174→144→123명으로 감소하고 있다.
지난 26일 2명이 확진된 이후 전날까지 9명이 더 감염된 ‘중구 유치원’이 신규 집단감염지로 분류됐다.
기존 집단감염지인 부평구 직장과 계양구 건설현장과 관련해서도 1명씩 더 확진돼 누계가 각각 34명, 21명으로 늘었다.
지난 6일 확진된 환자 1명이 전날 병원치료 중 숨져 인천시 사망자 누계는 87명이 됐다.
이날 발표된 신규 확진자들의 감염경로는 △주요 집단감염 관련 11명 △지역 확진자 접촉 52명 △타 시도 확진자 접촉 27명 △감염경로 불분명 33명 등이다.
지역별로는 △남동구 32명 △부평구 30명 △서구 21명 △미추홀구 13명 △중구 11명 △계양구 8명 △연수구 6명 △강화군에서 2명이 나왔다.
전국의 신규 확진자는 2,289명으로 전날 2,383명 대비 94명 줄었다.
지역발생 확진자는 2,270명으로 수도권에서만 1,678명이 나와 전체의 73.9%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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