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 123명 확진 - 중구 유치원서 11명 집단감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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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서 123명 확진 - 중구 유치원서 11명 집단감염
  • 윤종환 기자
  • 승인 2021.09.28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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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구 직장 등 2곳에서도 1명씩 더 감염
확진자 1명 숨져 인천시 사망자 누계 87명
전국에선 2,289명 확진... 수도권서 1,678명

인천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23명이 발생했다.

28일 인천시는 이날 0시를 기준으로 총 123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와 누적 확진자가 15,500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인천에선 지난 25일 총 201명이 확진돼 역대 최다 수치를 기록한 이후 주말 효과로 26일부턴 확진자 수가 174→144→123명으로 감소하고 있다.

지난 26일 2명이 확진된 이후 전날까지 9명이 더 감염된 ‘중구 유치원’이 신규 집단감염지로 분류됐다.

기존 집단감염지인 부평구 직장과 계양구 건설현장과 관련해서도 1명씩 더 확진돼 누계가 각각 34명, 21명으로 늘었다.

지난 6일 확진된 환자 1명이 전날 병원치료 중 숨져 인천시 사망자 누계는 87명이 됐다.

 

이날 발표된 신규 확진자들의 감염경로는 △주요 집단감염 관련 11명 △지역 확진자 접촉 52명 △타 시도 확진자 접촉 27명 △감염경로 불분명 33명 등이다.

지역별로는 △남동구 32명 △부평구 30명 △서구 21명 △미추홀구 13명 △중구 11명 △계양구 8명 △연수구 6명 △강화군에서 2명이 나왔다.

전국의 신규 확진자는 2,289명으로 전날 2,383명 대비 94명 줄었다.

지역발생 확진자는 2,270명으로 수도권에서만 1,678명이 나와 전체의 73.9%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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