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O 22000 인증’ 인천 수돗물 새 이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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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O 22000 인증’ 인천 수돗물 새 이름은?
  • 윤종환 기자
  • 승인 2021.10.05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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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7개 후보군 대상 시민 투표 12일까지 진행
3개 명칭 선발... 14일 시민시장대토론회서 최종 선발
참여자 100명에겐 추첨 통해 커피 기프티콘 증정

인천시가 최근 식품안전경영시스템(ISO 22000) 국제인증을 받은 인천 수돗물의 새 이름을 정하기 위한 시민 투표를 시작했다고 5일 밝혔다.

시민 공모를 통해 선정된 새 명칭 후보는 7개로 각각 △인천 I-워터 △이음수 △인천 맑은 수 △어진물 △인천 우리 물 △월미수 △인천 하늘 수 등이다.

시는 오는 12일 오후 6시까지 시민 투표를 진행해 득표 수가 높은 3개 명칭을 선정하겠단 계획이다.

최종 선정은 오는 14일 개최될 인천 시민시장 대토론회서 이뤄질 예정이다.

투표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인천시 홈페이지 내 인천은소통e가득-토론 Talk Talk란을 클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기억하기 쉽고, 친근감 있으며, 인천 수돗물을 상징하는 이름에 투표해 달라”며 “추첨을 통해 참여자 100명에겐 커피 기프티콘을 전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ISO 22000은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개발한 식품안전경영시스템으로 식품의 원재료 생산, 제조, 가공, 보존, 유통 단계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해요소를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기준 및 규격이다.

때문에 ISO 22000 인증을 획득했다는 것은 안전한 수돗물을 생산하기 위해 식품에 준하는 엄격한 위생관리 체계를 갖췄다는 의미를 갖는다.

관련기사→인천시 정수시설 ISO 22000(식품안전경영시스템) 인증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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