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련동 유치원서 4명 추가 감염... 누적 75명
전국에선 1,347명 확진... 수도권서 966명 나와
전국에선 1,347명 확진... 수도권서 966명 나와
인천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81명이 발생했다.
12일 인천시는 이날 0시를 기준으로 총 81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와 누적 확진자가 1,7271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인천에선 주말인 10일(발표일 기준)부터 이날까지 각각 95→72→81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와 3일 연속 두 자릿수 확진자 수를 기록하고 있다.
최근 집단감염이 발생한 옥련동 유치원과 관련해 원생 1명, 확진자의 접촉자 3명 등 4명이 추가 확진됐다.
이로써 이 유치원 관련 누적 확진자는 총 75명(원생 31명, 종사자 3명, 가족·기타 41명)이 됐다.
아울러 지난달 27일 확진된 환자 1명이 병원치료 중 숨져 인천시 누적 사망자가 92명으로 늘었다.
이날 발표된 신규 확진자들의 감염경로는 △주요 집단감염 관련 4명 △확진자 접촉 47명 △감염경로 불분명 30명 등이다.
지역별로는 △부평구 22명 △남동구 14명 △연수구 14명 △서구 13명 △미추홀구 8명 △계양구 5명 △중구 4명 △강화군에서 1명이 나왔다.
관내 코로나19 전담병상 가동률은 유형별로 △감염병 전담병상 47.8% △중환자 병상 54.4% △준중환자 병상 87% △생활치료센터 54.7%다.
전국에선 1,347명이 신규 확진돼 전날 1,574명 대비 227명 줄었다.
지역발생 확진자는 1,334명으로 수도권에서만 966명이 나와 전체의 72.4%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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