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놀이시설, 휴게시설, 산책로 등 갖춰
지난해 개장한 강화군 갑룡공원 옆에 어린이들을 위한 공원이 추가 조성된다.
13일 강화군은 ‘갑룡 어린이공원 조성사업’이 착공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해 9월 개장한 갑룡공원(갑곳리 441-1번지) 옆 7,051㎡ 부지에 어린이들을 위한 공원을 추가 조성하는 것이다.
갑룡 어린이공원엔 그물놀이 기구, 6인용 그네, 경사오름 등의 놀이기구를 설치할 예정이며, 온 가족이 함께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형태의 휴게시설도 들여놓을 예정이다.
또, 산책로와 야외 운동기구 등도 갖춘다.
목표 개장 시점은 내년 3월 중이다. 사업엔 총 58억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군 관계자는 “아이들이 뛰놀 수 있는 공간을 하루빨리 만들고 싶어 공사를 조속히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도시공원을 더욱 확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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