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는 청라생활문화센터 설계 공모 당선작을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구는 최근 설계공모 심사위원회를 열고 주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고 구가 추구하는 ‘스마트에코’ 요소를 적합하게 반영한 천일종합건축사무소의 응모작을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당선작은 ‘도시와 자연의 경계를 허물며 지역주민의 문화·여가 활동이 어우러지는 복합커뮤니티센터’라는 주제로 녹화·에코튜브·파빌리온 등 ‘스마트에코건축 가이드라인’을 설계에 반영했다.
청라생활문화센터는 청라동 165-16번지 부지에 지하 1층·지상 3층 연면적 1,240㎡규모로 건설되며 내년 5월 착공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유소년 인구구성 비율이 높고 보육·복지·문화시설 수요가 높은 청라에 복합적 기능을 갖춘 생활SOC시설을 건립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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