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청년들이 전하는 인천 이야기, '스펙타클' 창간호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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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청년들이 전하는 인천 이야기, '스펙타클' 창간호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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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1.10.19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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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범 문화기획자와 인천 청년들이 자발적으로 시민후원 받아 제작
'코로나 시대의 로컬'을 주제로 청년들이 바라보는 인천의 모습을 담아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 지역 독립 서점, 주요 문화공간서 판매
스펙타클 표지

인천 청년들이 직접 만든 지역 잡지 '스펙타클(spectacle)' 창간호가 19일 발간됐다.

'스펙타클'은 인천에서 살거나 인천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을 위해 인천 청년들이 자발적으로 만든 지역 잡지다. 인천에서의 여행과 같은 일상, 동시대 인천을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스펙타클' 창간호의 주제는 '코로나시대의 로컬'이다. 코로나 시대를 맞이한 인천의 일상을 소개한다. 특히 지역 곳곳에서 창업을 도전하는 청년 사장들의 생각과 그들이 꾸민 공간을 가감 없이 지면으로 보여준다.  

잡지는 ▲코로나 시대를 맞이한 인천의 일상을 담은  Scene ▲혼술하기 좋은 가게, 인천에서 만나는 세계여행지를 소개한 Place ▲도래도래, SSG 랜더스 등 인천의 브랜드를 소개하는 Brand ▲인하대병원 응급실 간호사, 미얀마 유학생의 인터뷰를 담은 People ▲인천 사람들의 Essay ▲강화 이주 청년의 이야기 등 인천 사람들의 생활이야기 Lifestyle ▲달콤 쌉싸름한 나의 도시, 인천 Dialogue로 구성되어 있다.

스펙타클 창간호는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에서 만나볼 수 있다. 지역 잡지의 의미를 살리고자 오프라인에서는 지역 독립서점을 비롯한 주요 문화공간에서 판매한다.

오프라인 판매처는 ▲부평: 북극서점, 슬로스 ▲남동구: 소중한 모든것 ▲미추홀구: 시민브루잉커뮤니티 ▲중/동구: 시와예술, 책방 모도, 문화상점 동성한의원, 동양가배관 ▲강화군: 진달래섬, 책방시점이다. 

'스펙타클'은 이종범 문화기획자가 발행인 겸 편집장을 맡아 로컬 커뮤니티 프로그램 '스펙타클 유니버시티'에 참여하는 청년들과 힘을 합쳐 만들었다. 제작비는 크라우드 펀딩을 통한 시민후원과 지역 기업의 광고 후원으로 모았다.

'스펙타클 유니버스'는 매호마다 인스타그램을 통해 잡지 제작에 참여할 새로운 청년을 모집한다. '스펙타클' 2호는 2022년 4~5월 발간 예정이다.     

 

미얀마 유학생 인터뷰 지면
'혼술러' 지면
인천에서 만나는 세계여행 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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