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아동학대 전담병원 지정
상태바
부평구,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아동학대 전담병원 지정
  • 윤종환 기자
  • 승인 2021.10.21 10: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학대 아동 상담, 치료 등 전담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전경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전경

인천 부평구가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부평동 동수로 56)을 아동학대 전담 의료기관으로 지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아동학대 전담 의료기관은 학대 아동에 대한 상담, 신체·정신적 치료 등을 전담하고, 관련 의료체계 구축을 위한 각종 활동에도 나서야 한다.

또, 진찰 과정 등에서 아동학대 피해가 의심되는 아동을 발견하면 즉시 관계기관에 신고해야 할 의무가 주어진다.

인천성모병원은 이 밖에도 △학대 아동 의료비·심리치료비 사후 납부 △아동학대 판정을 위한 통합사례회의 참석 등을 함께 약속한 것으로 알려졌다.

차준택 구청장은 “기관간 협력으로 아동학대 없는 부평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시민과 함께하는 인터넷 뉴스 월 5,000원으로 소통하는 자발적 후원독자 모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