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 103명 확진... 미추홀구 초교서 학생, 가족 13명 집단감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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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서 103명 확진... 미추홀구 초교서 학생, 가족 13명 집단감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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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1.10.24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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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03명이 발생했다.

24일 인천시는 이날 0시를 기준으로 전날 103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와 누적 확진자가 18,529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지난 13일 양성 판정을 받은 확진자 1명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다 사망해 인천지역 누적 사망자는 104명이 됐다.

지난 21일부터 9명의 확진자가 나온 미추홀구 소재 초등학교와 관련해 전날 4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가 13명(학생 5명, 가족 8명)으로 늘면서 새 집담감염사례로 분류됐다.

기존 집단감염지인 연수구 옥련동 유치원에서는 1명, 남동구 간석동 의료기관에서는 1명, 부평구 중학교에서는 2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

이날 발표된 신규 확진자들의 감염경로는 △집단감염 관련 8명 △확진자 접촉 54명 △감염경로 불분명 37명 △해외유입 4명 등이다.

군·구별 신규 확진자 수는 △미추홀구 23명 △남동구 19명 △연수구 19명 △부평구 16명 △서구 11명 △강화군 5명 △동구 4명 △중구 3명 △계양구 2명 △옹진군 1명이다.

전국에선 1,423명이 신규 확진돼 전날 대비 85명 줄었다.

지역발생 확진자는 1.395명으로 수도권에서만 1,129명이 나와 전체의 80.9%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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