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느질’을 통해 스쳐 지나가는 일상의 시간 - ‘사소한 기념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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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느질’을 통해 스쳐 지나가는 일상의 시간 - ‘사소한 기념일’
  • 인천in
  • 승인 2021.10.27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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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소래아트홀, 갤러리 화·소서 11월 1일부터 30일까지 전시
유소라 작가…바느질 드로잉 평면, 오브제, 공간 설치 등 바느질 이용 작품 전시

 

인천시 남동소래아트홀은 11월 1일부터 30일까지 남동소래아트홀 갤러리 화·소에서 유소라 작가의 ‘사소한 기념일’ 전시를 개최한다.

‘사소한 기념일’은 지난 1월 남동소래아트홀에서 실시한 보고 싶은 전시를 직접 투표하는 ‘N’s Pick 전시 프로그램’에서 약 82%의 높은 득표수를 얻어 선정됐다.

이번 전시는 ‘바느질’을 통해 스쳐 지나가는 일상의 시간을 기억한다. ‘바느질 드로잉 평면, 오브제, 공간 설치’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일상을 반추하는 감성 전시다. 유소라 작가는 사물의 이미지를 종이 위에 드로잉 한 후, 그림이 그려진 종이를 솜과 천 위에 고정해 다시 실로 누비는 방식을 사용했다.

전시는 무료 관람으로 진행된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 VR로 제작되어 온라인으로 시청이 가능할 예정이다. 또한 유튜브 남동소래아트홀 채널을 통해 도슨트 및 아이들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이 함께 운영된다.

유소라 작가는 홍익대학교 섬유미술 패션디자인학과 조소과를 졸업하고 일본 동경예술대학교 조각과 석사를 수료했다. 현재 일본에서 활동하고 있다.

한편 남동소래아트홀은 12월에 어린이 체험전 ‘가루나무모래흙 앵콜’을 진행할 예정이다.

전시에 대한 문의는 전화(032-460-0560) 및 남동소래아트홀 홈페이지(http://www.namdongarts.kr)를 통해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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