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회 맞는 '가곡과 아리아의 밤 - 4일 유투브 실시간 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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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회 맞는 '가곡과 아리아의 밤 - 4일 유투브 실시간 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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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1.10.29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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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라노 김순영·오미선, 테너 윤정수, 바리톤 이동환, 뮤지컬 가수 민우혁, 가수 소향 출연

 

새얼문화재단이 2021년 ‘가곡과 아리아의 밤’을 오는 4일 오후 7시 30분부터 새얼문화재단 유튜브 채널에서 실시간 중계한다.

지난 1984년부터 매년 가을마다 개최한 새얼문화축제 ‘가곡과 아리아의 밤’은 올해로 38주년을 맞이한다.

새얼문화재단은 ‘가곡과 아리아의 밤’을 통해 인천의 문화예술에 대한 대중의 관심과 이해를 넓히고 고급문화 향수에 대한 대중의 욕구를 충족시켜왔다.

이번 공연에는 이경구가 지휘를 맡고 인천시립교향악단이 연주한다. 소프라노 김순영·오미선, 테너 윤정수, 바리톤 이동환, 뮤지컬 가수 민우혁, 가수 소향이 출연하다.

공연의 서막은 지휘자 이경구와 인천시립교향악단의 연주로 ‘루슬란과 루드밀라’ 중 ‘서곡’으로 시작한다.

바리톤 이동환은 전라남도 무형문화재 제1호 민요 ‘거문도 뱃노래’와 경쾌하고 씩씩한 리듬의 ‘투우사의 노래’를 부른다.

소프라노 오미선은 최영섭 작곡가와 한상억 작사가의 걸작 ‘그리운 금강산’과 푸치니의 오페라 ‘토스카’ 중 ‘노래에 살고, 사랑에 살고’를 노래한다.

테너 윤정수는 커티스가 작곡한 ‘나를 잊지 말아요’와 푸치니의 오페라 ‘라보엠’ 중 ‘그대의 찬 손’을 들려준다.

소프라노 김순영이 서정적 느낌을 더해주는 신작 가곡 ‘내 마음의 강물’과 구노가 작곡한 오페라 ‘파우스트’ 중 ‘보석의 노래’를 선보인다.

소프라노 김순영과 바리톤 이동환은 모차르트가 작곡한 ‘나에게 그대의 손을’ 선보인다. 소프라노 오미선과 테너 윤정수는 베르디가 작곡한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의 ‘축배의 노래’를 부른다.

뮤지컬 가수 민우혁은 뮤지컬 ‘레미제라블’ 중 ‘Empty chairs at Empty tables’와 뮤지컬 ‘황태자’의 ‘내일로 가는 계단’,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의 ‘지금 이 순간’을 공연한다.

가수 소향은 ‘You raise me up’과 드라마 ‘오! 삼광빌라’ OST인 ‘잊었니’를 선보인다.

마지막으로 소향과 민우혁은 관객에게 ‘The Prayer’를 들려줄 예정이다.

새얼문화재단의 지용택 이사장은 “새얼은 인천 시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자 합니다. 여러분에게 새얼이 준비한 이 행사가 마음의 위로가 되고, 앞으로 나아가는 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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