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시교육청, 수능 시험장 방역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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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시교육청, 수능 시험장 방역 점검
  • 윤성문 기자
  • 승인 2021.11.15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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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자 시험장 2곳, 자가격리자 시험장 5곳 별로 마련
도성훈 인천시교육감과 박남춘 인천시장은 15일 인천해송고등학교를 방문해 수능 시험장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사진 제공=인천시교육청

인천시교육청이 오는 18일 치러질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코로나19 시험장 방역 준비에 나섰다.

시교육청은 도성훈 교육감과 박남춘 인천시장이 15일 인천해송고등학교를 방문해 수능 시험장 준비상황을 점검했다고 15일 밝혔다.

도 교육감과 박 시장은 일반 시험실 준비상황을 둘러보고 유증상자가 시험을 치를 별도 시험실 내 소독, 환기, 책상 배치 등 수능 전 시험장 방역 체계를 점검했다.

시교육청은 코로나19 확진 및 자가격리 학생을 위해 2개 병원(인천의료원·적십자병원)과 5개 학교(인화여고·부평여고·검단고·도림고·신명여고) 등 7곳의 별도 시험장을 마련했다.

수능시험 당일에 발생하는 유증상 학생은 시험장 내에 마련된 별도 시험실에서 수능을 치르게 된다.

시험 전날인 17일에는 증상이 있는 수험생의 PCR검사를 돕기 위해 군·구 보건소는 오후 10시까지 연장 운영한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수험생 검체를 우선적으로 검사해 그 결과를 수능시험 당일 아침까지 코로나 상황실과 수험생에게 알려 시험에 차질이 없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학생이 주로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 등에서 감염위험이 증가해 학생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방역에 집중하고 있다”며 “안전하게 수능이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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