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의원 16명이 인천YMCA가 주는 우수조례 및 우수의원 상을 수상했다.

인천YMCA는 15일 오후 대강당에서 ‘제8대 인천시의회 우수조례 및 우수활동 의원 시상식’을 열고 우수조례 대표발의 의원 9명과 우수활동 의원 10명 등 19명(3명은 중복)을 시상했다.

인천YMCA는 제8대 시의회가 출범한 2018년 7월부터 지난 4월까지의 의원 발의 조례와 의정활동에 대한 분석 및 평가를 거쳐 지난 7월 우수조례 발의 의원과 우수활동 의원을 선정해 발표했다.

8대 시의회에서의 의원 발의 조례는 지역 특성에 부합하거나 사회적 약자 지원 및 주민 고충 해결을 위한 노력이 돋보였다는 것이 인천YMCA의 평가다.

우수조례 대표발의 수상자는 김병기, 김성수, 김성준, 김준식, 남궁형, 박인동, 박정숙, 신은호, 조성혜 의원 등 9명이다.

우수활동 수상자는 김성준, 김종인, 민병서, 신은호, 이병래, 이오상, 이용범, 임지훈, 조선희, 조성혜 의원 등 10명이다.

신은호 의장, 김성준 문화복지위원장, 조성혜 운영위원장 등 3명은 중복 수상했다.

이날 신은호 의장은 “이번 상은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의정활동을 하라는 격려로 알고 더욱 열심히 하겠다”며 “남은 기간 중 보다 겸손한 자세로 시민들의 어려움을 귀담아 듣고 시민들이 공감하는 입법 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영빈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