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드 인 이태리’, ‘뮤리엘의 웨딩’, ‘로그북’ 등 3편 상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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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드 인 이태리’, ‘뮤리엘의 웨딩’, ‘로그북’ 등 3편 상영
  • 김민지 인턴기자
  • 승인 2021.11.22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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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공간주안, 오는 11월 25일부터 12월 1일까지

 

영화공간주안은 오는 11월 25일부터 12월 1일까지 ‘메이드 인 이태리’, ‘뮤리엘의 웨딩’, ‘로그북’ 등 3편을 상영한다.

영화관람료는 일반 주중 6,000원, 주말(금~일) 및 공휴일 8,000원,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 5,000원이다.

자세한 영화 정보 및 시간표는 영화공간주안 홈페이지(www.cinespacejuan.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영화 ‘메이드 인 이태리’는 로맨틱 힐링 드라마로 오래된 집을 팔기 위해 토스카나에서 한 달간 머무르게 된 잭이 아버지 로버트와 화해하고 새로운 사랑을 시작하게 되는 이야기다. 배우 리암 니슨이 실제 친아들인 마이클 리처드슨과 아버지와 아들 역으로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리암 니슨은 “내 경험을 바탕으로 했다. 그냥 자연스럽게 나왔다. 아내를 잃은 슬픔을 그대로 표현할 수 있었고, 영화를 통해서 그 감정을 예술로 승화한다는 게 특별한 경험이었다”고 출연 소감을 털어놓았다.

 

 

영화 ‘뮤리엘의 웨딩’은 전설적인 팝 그룹 ‘아바’의 명곡들을 영화 OST로 활용했으며 뮤지컬 같은 독특한 연출방식을 선보인 작품이다. 우리나라에서는 1995년에 개봉했다. 무삭제판 리마스터링 재개봉이 오는 25일로 확정됐다.

‘뮤리엘의 웨딩’은 제53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 여우주연상, 제49회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 각본상 노미네이트, 제27회 호주영화협회 시상식에서 작품상, 여우주연상, 여우조연상, 음향상 4개 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영화 ‘로그북’은 세월호 참사를 담아낸 다큐멘터리다. 민간 잠수사들의 잠수 일지인 ‘로그북’을 바탕으로 처참했던 현장의 기억과 7년이라는 시간이 흐른 뒤 또 다른 아픔을 간직한 이들의 이야기다. 연출은 환경 문제에 꾸준히 관심을 기울여 온 복진오 감독이 맡았다.

‘로그북’은 제10회 DMZ 국제다큐멘터리 영화제 한국경쟁-심사위원 특별언급, 제19회 인디다큐페스티발 관객상 등 국내 다수 영화제에서 수상하며 호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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