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 '유월의 편지' 제물포갤러리서 25일 개최
송윤희 작가 개인전 ‘유월의 편지’가 인천 제물포갤러리(미추홀구 석정로 212번길 10)서 열린다.
전시에선 조각상과 도자(도예 공예품) 등으로 표현된 송 작가 자신만의 방(공간)을 만나볼 수 있다.
그는 모더니즘 작가 ‘버지니아 울프’의 “작가에겐 1년에 5백 파운드와 문을 잠글 수 있는 방 한 칸이 필요하다”는 말에 영감을 얻었고, 자신의 방을 ‘숲’으로 표현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전시는 송 작가의 첫 개인전이다. 인천서 태어난 그는 올해 인천가톨릭대학교 환경조각과를 졸업한 젊은 작가다.
전시는 오는 25일부터 12월2일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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