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자원순환정책 홍보 '한국PR대상' 최우수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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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자원순환정책 홍보 '한국PR대상' 최우수상 수상
  • 김영빈 기자
  • 승인 2021.11.25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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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PR-지방자치단체 부문 최우수상
한국PR대상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인천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하는 모습(사진제공=인천시)
한국PR대상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인천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하는 모습(사진제공=인천시)

‘2021 인천시 자원순환정책 홍보’가 한국PR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인천시는 공익광고 등 올해 실시한 ‘자원순환정책 홍보물’이 24일 저녁 서울에서 열린 ‘제29회 한국PR대상’ 시상식에서 공공PR-지방자치단체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민간·정부·지자체·공공기관의 우수 PR활동을 시상하는 ‘한국PR대상’은 한국PR협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등이 후원하는 국내 PR분야 최고 권위의 상이라는 것이 시의 설명이다.

시는 지난해 10월 수도권매립지 2025년 종료 및 자원순환정책 대전환을 공식 선언한 가운데 이에 발맞춰 전 방위적 홍보에 나서고 있다.

지난 5월부터 지상파와 온라인 등에 송출된 ‘환경이 기울면 일상이 무너집니다. 친환경 자원순환의 미래 인천에서 시작됩니다’라는 공익광고는 수도권매립지 2025년 종료에 대한 시의 확고한 의지를 알리기 위해 제작됐다.

시는 자원순환정책에 대한 시민 공감대 형성을 위해 11회의 시민참여 캠페인을 추진하면서 재미있는 콘텐츠의 홍보물을 제작해 시민 참여를 유도했다.

또 쓰레기 분리배출 학교대항전을 추진하면서 제페토 형식의 자원순환 교육 동영상을 제작·배포해 호응을 얻는 등 친환경 자원순환청사, 친환경 장례식장, 페트박스 챌린지송 등 친환경 자원순환 정책의 대상별 맞춤형 홍보물로 전문성·창의성·시의성이 돋보이는 PR 성공 사례라는 평가를 받았다.

시는 이달부터 방영되는 TV 광고 ‘슬기로운 준이의 친환경 생활, 같이 싹 하실래요?’를 통해서는 ‘쓰레기 발생지 처리원칙’을 강조하고 있다.

오흥석 시 교통환경조정관은 “자원순환정책 홍보는 시의 정책을 알리기 위한 것인데 한국PR대상을 수상한 것은 성공적이었음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 보다 다양하고 차별화된 콘텐츠를 활용한 홍보에 나서 2025년 수도권매립지 종료를 실현하고 인천이 자원순환을 선도하는 환경특별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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