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직원 1명 확진된 데 따른 전수검사서 2명 추가 양성
확진자 자녀 등원한 해경청 어린이집도 전수검사... 전원 음성
확진자 자녀 등원한 해경청 어린이집도 전수검사... 전원 음성
인천해양경찰서 산하 파출소 직원 3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26일 인천해경서는 지난 23일 중구지역 한 파출소에서 직원 1명이 확진된 데 이어 전날 직원 2명이 더 감염됐다고 밝혔다.
추가 확진자 2명은 이 파출소 직원 3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전수 검사에서 감염 사실이 밝혀졌다.
확진 직원들은 같은 근무조였으며, 백신 접종을 마치고도 감염된 돌파감염 사례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 중 한 명의 자녀는 해경청 어린이집에 등원 중인 것으로 파악돼 이 어린이집 원아·종사자·가족 등에 대한 전수 검사가 이뤄지기도 했다.
인천해경서 관계자는 “해경청 어린이집 관계자들은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며 “확진자와 밀접 접촉한 직원 7명은 자가격리 조치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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