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이 26일 '제20대 대선 승리를 위한 핵심당원 연수교육'을 실시했다.

민주당 시당은 이날 오후 인천시교육청 앞 샤펠드미앙에서 당 소속 단체장과 지방의원 등을 포함한 시당 당무위원과 핵심당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수교육을 가졌다.

유동수 시당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현재 우리사회에 놓여 있는 부동산·공정·일자리·한반도 평화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대한민국의 대전환이 필요하다”며 “이러한 대전환을 이룰 이재명 후보의 승리를 통해 다음 세대에게 우리가 꿈꾸는 세상을 물려주자”고 역설했다.

이날 ‘왜 이재명인가’를 주제로 첫 번째 강연에 나선 박찬대 의원(연수구 갑, 중앙당 선대위 수석대변인)은 “대한민국을 국민들이 더불어 잘 사는 나라로 이끌 사람은 이재명 후보”라며 “이 후보는 준비된 정책으로 국민의 삶의 질 향상을 책임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나라와 국민을 위한 정권 재창출’을 주제로 강연한 김교흥 의원(서구 갑)은 “정권 재창출만이 문재인 정부의 개혁을 완결하는 길”이라며 “어두운 과거로의 회귀를 막고 이재명 후보와 함께 성숙한 민주주의, 새로운 대한민국의 도약을 향해 힘차게 전진하자”고 독려했다.

김영빈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