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내년도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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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내년도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모집
  • 김영빈 기자
  • 승인 2021.11.29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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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12월 17일, 군·구 담당부서 및 수행기관 통해 접수
최종 선발 여부 12월 말~내년 1월 초 순차적 개별 통보
올해 노인일자리 4만6,051개 제공, 올해보다 2,685개 늘어

인천시가 내년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시는 29일~12월 17일 군·구 노인일자리 담당부서 및 수행기관(노인인력개발센터 등)을 통해 ‘2022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노인일자리사업은 공익활동, 사회서비스형, 시장형 사업단, 취업알선형이 있으며 유형별로 자격조건이 다소 다르다.

노인일자리 참여자 선정은 소득수준, 활동역량, 경력 등의 정부 선발기준에 따르며 최종 선발 여부는 12월 말부터 내년 1월 초 사이 순차적으로 개별 통보한다.

노인일자리사업 정보는 시가 전국 최초로 구축한 ‘노인일자리사업 정보시스템 QR코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는 내년에 1,709억원을 투입해 4만6,051개의 노인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으로 올해 4만3,366개보다 2,685개 늘어난 규모다.

시의 내년도 노인일자리 제공율은 10.7%(올해 10월 노인 인구 43만1,746명, 내년 제공할 노인일자리 4만6,051개)로 7대 대도시 중 광주(13.3%)에 이어 두 번째로 높다.

대전은 9.3%, 울산은 9.0%, 부산은 8.0%, 대구는 7.2%, 서울은 4.8%다.

유용수 시 노인정책과장은 “베이비붐 세대의 진입으로 다양화된 노인 인구의 특성을 반영해 내년도 노인일자리 창출 계획을 수립했다”며 “취약계층 노인들의 기본생활을 위한 소득을 보장하는 한편 안정적이면서 사회적 보람도 느낄 수 있는 양질의 노인일자리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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