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물류기업 DB쉥커, 영종 공항물류단지에 배송센터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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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물류기업 DB쉥커, 영종 공항물류단지에 배송센터 착공
  • 김영빈 기자
  • 승인 2021.11.30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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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0억원 투자, 지하 1층~지상 7층 연면적 3만8,893㎡ 규모
2023년 준공 예정, 의약품 및 반도체 아시아 물류 허브 역할
DB쉥커의 인천공항물류단지 글로벌 배송센터 조감도(자료제공=인천경제청)
DB쉥커의 인천공항물류단지 글로벌 배송센터 조감도(자료제공=인천경제청)

인천국제공항 인근에 세계적 물류·운송기업 DB쉥커의 글로벌 배송센터가 들어선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DB쉥커가 영종국제도시 공항물류단지 내 배송센터 건립공사에 착공했다고 30일 밝혔다.

DB쉥커는 공항물류단지 13,440에 지하 1~지상 7, 연면적 38,893의 배송센터를 2023년 준공할 계획으로 540억원을 투자한다.

DB쉥커의 글로벌 배송센터는 의약품 및 반도체 등의 아시아 물류 허브 역할을 함으로써 인천국제공항의 항공물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경제청은 지난해부터 DB쉥커의 글로벌 배송센터 투자유치를 위해 토지관련 인·허가 등 기업의 에로사항 해결에 적극 노력한 결과 착공이라는 결실을 맺었다고 강조했다.

DB쉥커는 1872년 오스트리아 빈에서 설립돼 세계대전 이후 유럽의 재건에 참여한 역사와 전통을 갖고 있는 기업으로 독일 국영 철도회사가 최대 지분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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