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가 배우 황인엽과 함께 하는 인천 VR(가상현실)여행 영상을 선보였다.

인천관광공사는 ‘인천의 여행은 연결’을 주제로 ‘인천이 잇다’ 홍보영상 4편(종합 1, 테마 3)을 제작해 유튜브 채널(인천여행마켓)에 공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영상은 360도 돌려볼 수 있는 VR기술을 활용해 인천의 다양한 관광지와 즐길 거리 등을 실감나게 소개하고 있다.

tvN 드라마 ‘여신강림’에 출연해 인기를 얻으며 스타로 떠오르고 있는 배우 황인엽은 코로나19로 여행에 나서지 못하는 국내외 잠재적 관광객들을 대신해 관광체험에 나서 인천의 생생한 매력을 영상에 담아냈다.

인천VR여행 테마편은 ▲‘인천에 세계가 있다’-아름다운 자연환경 등 색다른 매력을 가진 도시 인천 ▲‘인천은 시간을 잊다’-과거·현재·미래가 공존하는 도시 인천 ▲‘인천이 힐링을 잇다’-왕산마리나 요트체험, 강화도 루지, 월미바다열차 등 다양한 즐거움이 있는 도시 인천이다.

인천관광공사는 영상 공개와 함께 6~12일 퀴즈 이벤트를 실시하는데 자세한 사항은 인스타그램(@discoverincheon)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민혜 인천관광공사 스마트관광팀장은 “인천 VR여행이 국내외 잠재적 관광객들의 여행 욕구를 달래주는 특별한 경험이 됨으로써 향후 인천여행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인천의 관광 매력을 널리 알릴 수 있는 다채로운 관광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영빈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