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크론 감염자 12명 추가... 국내발생 9명 인천 목사 부부발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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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크론 감염자 12명 추가... 국내발생 9명 인천 목사 부부발 추정
  • 윤종환 기자
  • 승인 2021.12.07 10: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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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발생 9명, 해외입국 3명 늘어 누적 감염자 36명
3명은 서울 거주 한국외대, 경희대, 서울대 유학생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전자현미경 이미지 /사진=연합뉴스 

국내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가 36명으로 늘었다.

7일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를 기준으로 오미크론 감염자가 12명이 늘어 누계가 36명이 됐다고 밝혔다.

추가 감염자 12명 중 9명은 국내발생, 3명은 남아프리카공화국발 입국자다.

중대본이 오미크론 확정검사를 진행해온 감염의심자는 △인천 거주자 6명 △서울 거주자 3명 △경기 거주자 1명 등 모두10명으로 모두 인천 목사부부발 감염의심자다.

이에따라 이날 확정판정된 감염자 9명은 모두 인천 목사 부부발 감염자로 예상된다.

국내발생 추가 감염자 9명 중 3명은 인천 미추홀구 숭의동 교회를 방문했던 한국외대, 경희대, 서울대 재학 외국인 유학생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유학생 3명은 서울에 거주하고 있다.

오미크론 확진자 및 감염 의심자(역학적 관련 사례)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이날 오후 중대본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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