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발생 9명, 해외입국 3명 늘어 누적 감염자 36명
3명은 서울 거주 한국외대, 경희대, 서울대 유학생
3명은 서울 거주 한국외대, 경희대, 서울대 유학생
국내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가 36명으로 늘었다.
7일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를 기준으로 오미크론 감염자가 12명이 늘어 누계가 36명이 됐다고 밝혔다.
추가 감염자 12명 중 9명은 국내발생, 3명은 남아프리카공화국발 입국자다.
중대본이 오미크론 확정검사를 진행해온 감염의심자는 △인천 거주자 6명 △서울 거주자 3명 △경기 거주자 1명 등 모두10명으로 모두 인천 목사부부발 감염의심자다.
이에따라 이날 확정판정된 감염자 9명은 모두 인천 목사 부부발 감염자로 예상된다.
국내발생 추가 감염자 9명 중 3명은 인천 미추홀구 숭의동 교회를 방문했던 한국외대, 경희대, 서울대 재학 외국인 유학생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유학생 3명은 서울에 거주하고 있다.
오미크론 확진자 및 감염 의심자(역학적 관련 사례)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이날 오후 중대본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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