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환경교육도시로 거듭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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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환경교육도시로 거듭날 수 있을까?
  • 윤종환 기자
  • 승인 2021.12.07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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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환경교육도시 포럼 9일 개최... 온라인 생중계
환경교육도시 선정을 위한 정책 방향 등 모색

인천이 환경교육도시로 거듭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포럼이 열린다.

인천환경교육센터(인천업사이클에코센터)는 ‘2021년 제2회 인천 환경교육도시 포럼’을 오는 9일 오전 10시에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포럼에서는 환경교육과 관련한 다양한 정책 등이 소개될 예정이며, 이를 토대로 인천시가 정부 선정 환경교육도시에 지정될 수 있도록 하는 방안도 모색할 예정이다.

환경교육도시는 환경과 관련한 시설을 조성하거나 학생·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간 지자체를 선정해 부여하는 일종의 타이틀로, 선정 시 관련 정책 추진 과정에서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이날 포럼의 기조강연은 안병옥 전 환경부 차관이 맡아 ‘탄소중립, 미래를 위한 인천의 전환’을 주제로 발표할 계획이다.

이어 환경부 이현정 전문위원과 신구대학교 김인호 교수가 주제발표를 진행한 뒤 패널토론이 이뤄질 예정이다.

토론에는 강원모 인천시의원, 송현애 인천시 기후환경정책과장, 한소영 교육청장학관, 오창길 자연의벗연구소장, 이상근 인천환경교육네트워크 대표 등이 참여한다.

포럼은 유튜브를 통해 온라인 생중계된다. 시청을 원하는 시민은 유튜브서 ‘인천 환경교육도시포럼’을 검색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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