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단아 첫 번째 개인전 ‘휴식’ 13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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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단아 첫 번째 개인전 ‘휴식’ 13일 개막
  • 김민경 인턴기자
  • 승인 2021.12.13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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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부터 20일까지 제물포갤러리서 열려
박단아,껍데기2 acrylic 0n canvas,2021(사진=제물포갤러리 제공)
박단아,쉼1  acrylic on canvas,2021(사진=제물포갤러리 제공)

 

박단아의 첫 번째 개인전인 ‘휴식’이 오는 13일부터 20일까지 제물포갤러리 제3 예술공간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작가의 전반적인 작업 과정과, 인물의 표현기법에 대한 탐구 과정을 살펴볼 수 있다.

작품들의 특성은 표현력에 초점을 맞춘 인물의 형상으로, 사실적 표현이 아닌 우연적인 터치를 활용하여 표현해 낸 인물과, 사실적 표현의 인물로 나뉘어 구성된다.

작품 껍데기 시리즈는 진정한 자아에 대해 탐구하는 내용으로, 외부의 정보를 쉽게 습득할수 있고 영향을 받을 수 있는 시대에서 우리가 지켜야할 순수한 자아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작업이다.

작품 휴식 시리즈는 껍데기에서 하는 이야기의 연장선으로 작품에서 등장 하는 피사체는 인위적인 시각으로 구성된다.

이번 전시는 도시의 긴장감과 취약성에서 떠오른 작가의 개인적인 경험에 뿌리를 두고 있으며, 상상력을 바탕으로 사진과 기억에서 출발하여 인물의 감정을 담아낸 작업을 만나볼 수 있다.

박단아 작가는 인천에서 태어나 2021년 인천가톨릭대학교 회화과를 졸업했으며 2016년 인천광역시 미술 전람회에 입선했다.

 

박단아,쉼2 acrylic on canvas,2021(사진=제물포갤러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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