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박근혜 전 대통령, 건강 회복해 여생 행복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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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박근혜 전 대통령, 건강 회복해 여생 행복하길”
  • 윤성문 기자
  • 승인 2021.12.24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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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전 인천시장. (사진=유 전 시장 페이스북)
유정복 전 인천시장. (사진=유 전 시장 페이스북)

인천의 대표적인 친박 정치인으로 꼽히는 유정복 전 인천시장은 24일 박근혜 전 대통령의 사면 소식에 ”이제 건강을 회복해 여생을 행복하게 지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 전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박 전 대통령이 사면돼 환영하고 다행으로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워낙 강인한 정신력을 갖고 있기에 지금까지의 고통도 감내해 왔듯 앞으로도 굳은 의지와 신념으로 더 좋은 삶을 만들어 가리라 믿는다”고 적었다.

유 전 시장은 “국민을 사랑하는 마음도 여전하리라 생각한다”며 “하루빨리 쾌차해 자유롭고 행복한 삶을 찾게 되길 소망하는 국민들의 응원도 잊지 말아달라”고 밝혔다.

정부는 이날 박 전 대통령 등 3,094명에 대한 특별사면을 단행했다. 박 전 대통령은 지난 2017년 3월31일 구속된 이후 약 4년9개월 만에 사회로 나올 수 있게 됐다.

한편 유 전 시장은 내년 실시되는 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 인천시장 후보군으로 거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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