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완판 행진 시티오씨엘... 내년 1월 6단지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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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완판 행진 시티오씨엘... 내년 1월 6단지 분양
  • 윤성문 기자
  • 승인 2021.12.27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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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단지 전용 59~130㎡ 1,744가구 규모
2025년까지 1만여 가구 순차 분양
시티오씨엘 조감도. (사진=DCRE)
시티오씨엘 조감도 (사진=DCRE)

올해 완판 행진을 이어온 인천 미추홀구 용현·학익지구 시티오씨엘의 내년 첫 분양이 1월중에 진행될 전망이다.

27일 DCRE 등에 따르면 HDC현대산업개발·현대건설·포스코건설은 내년 1월을 목표로 시티오씨엘 6단지 분양을 추진하고 있다.

시티오씨엘 6단지는 전용면적 59~130㎡, 총 1,744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올해 1·3·4단지 총 3,774가구를 분양한 시티오씨엘은 2025년까지 남은 1만여 가구에 대한 분양도 지속할 예정이다.

앞서 분양한 시티오씨엘 1·3·4단지는 성공적으로 분양을 마친 바 있어 6단지 분양에도 무주택자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지난 3월 분양한 3단지 아파트는 1순위 청약에서 567가구 모집에 7,136명이 청약해 평균 12.5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오피스텔은 902실 모집에 1만717명이 청약해 평균 11.8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6월에 분양한 1단지는 1순위 628가구 모집에 1만670명이 몰려 16.99대 1의 1순위 경쟁률을 보이며 성공 분위기를 이어갔다.

10월에 분양한 4단지도 1순위 245가구 모집에 1만917명이 몰려 평균 44.56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미추홀구 역대 최고 경쟁률을 경신했다.

이들 3개 단지 평균 분양가는 1,573~1,641만원 수준으로 6단지 분양가도 이와 비슷한 수준으로 산정될 가능성이 높다는 게 부동산 업계의 전망이다.

 

시티오씨엘 위치도. (사진=DCRE)

시티오씨엘은 DCRE와 HDC현대산업개발, 현대건설, 포스코건설이 인천 미추홀구 학익동 587의 1번지 일대 154만6,747㎡에 2025년까지 1만3,000여 가구와 학교·공원·업무·상업·공공·문화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참여 시공사는 모두 국내 상위 10대 건설사에 속하는 1군 메이저 브랜드다. 시공 능력과 안전성이 보장됐다는 평가로 높은 상품성뿐만 아니라 향후 브랜드 프리미엄이 기대된다.

민간 주도의 도시개발사업으로 진행되는 점도 분양시장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는 요소 중 하나로 분석된다. 공공 택지보다 사업 속도가 상대적으로 빠르다는 장점이 있다. 

시티오씨엘은 인천에서도 우수한 교통 환경을 갖추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수인분당선 학익역(예정)을 통해 인천은 물론 서울과 경기 지역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다. 수인분당선은 서울지하철 1·4호선, 인천지하철 1호선, 월판선(예정) 등 수도권 지하철 노선 상당수와 환승이 가능하다.

학익역과 한 정거장 거리에 있는 수인분당선 송도역은 KTX 송도역 복합환승센터(예정)로 개발될 계획이다. 송도역에서 수인분당선 어천역과 경부고속철도를 연결한 인천발 KTX(예정)를 이용하면 경부선과 이어져 교통망이 더욱 확대된다.

아울러 제2경인고속도로,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인천~김포), 인천대교, 경인고속도로와 연결되는 인천대로, 제3경인고속도로와 연결되는 아암대로 등 광역도로망이 단지 가까이에 있어 차량을 통해 타 지역으로 이동하기 편하다.

대규모 단지 인근으로 풍부한 상업시설, 문화시설도 들어선다.

문화공원 6개, 근린공원 2개, 어린이공원 1개 등 9개 공원과 약 37만㎡ 부지의 그랜드파크가 계획돼 있어 일상 속에서 자연의 쾌적함도 경험할 수 있다.

인천시 최초로 시립미술관, 시립박물관, 예술공원, 콘텐츠빌리지, 콘텐츠플라자 등 연면적 4만2,000여㎡ 규모로 이뤄진 '인천 뮤지엄파크'(예정)도 가장 가까이에서 누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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