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노인인력개발센터 '전문시니어 양성과정' 수료생 155명 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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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노인인력개발센터 '전문시니어 양성과정' 수료생 155명 배출
  • 윤성문 기자
  • 승인 2021.12.28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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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추홀시니어클럽의 ‘전통 발효식품 제조전문가 양성 교육’ 과정
동구 노인인력개발센터 ‘치매예방트레이너 전문가 양성교육’ 과정. (사진=인천시)

인천시는 올해 인천지역  노인인력개발센터에서 11개 ‘전문시이어 양성 교육과정’을 운영해 모두 155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고 28일 밝혔다.

‘전문시이어 양성 교육과정’은 어르신 맞춤형 직업교육으로 올해 배출된 수료생들은 책놀이 지도사(15명), 치매예방 트레이너(30명), 실버바리스타(40명), 전통 발효식품 제조전문가(10명), 시니어초동학교아동돌보미(20명), 제과·제빵 기초과정(10명), 어린이 인성 예절지도사(16명), 실버브레인놀이지도사(10명), 케이터링 디렉터(20명) 등이다.

이 중 동구 노인인력개발센터에서 진행된 ‘치매예방트레이너 전문가 양성교육’ 수료 어르신은 뇌인지지도사자격증을 취득했으며, 내년 지역 내 복지시설, 치매안심센터 등에 파견돼 치매안심 마을건강매니저 사업에 참여할 계획이다.

미추홀시니어클럽이 운영한 ‘전통 발효식품 제조전문가 양성 교육’ 과정에서는 교육을 통해 개발한 ‘미추홀청국장’이 내년 전통발효식품사업단에서 제조·판매될 예정이다.

계양시니어클럽의 ‘실버브레인놀이지도사 교육’은 내년에 습득한 지식을 전달하는 경륜전수형 ‘브레인놀이지도사 ’ 사업으로 추진되며, 총 30명의 어르신이 경로당, 노인정, 노인문화센터 등에에서 동료 어르신에게 치매예방 인지교육을 강의할 예정이다.

시의 ‘전문시니어 양성 교육 프로그램’ 지원 사업은 ‘아로마테라피스트양성’ 과정을 통해 전문 조향사로 활동하고 있어 참여 어르신들의 성취감과 함께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유용수 시 노인정책과장은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하는 60+ 직업훈련을 꾸준히 실시해 사회변화에 대처하는 역량을 갖춘 전문시니어를 양성할 것”이라며 “노인일자리 사업의 다변화를 모색해 어르신들의 희망찬 인생2막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미추홀시니어클럽 ‘전통 발효식품 제조전문가 양성 교육’ 과정
미추홀시니어클럽 ‘전통 발효식품 제조전문가 양성 교육’ 과정. (사진=인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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