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 241명 확진 - 이틀 연속 200명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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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서 241명 확진 - 이틀 연속 200명대
  • 윤종환 기자
  • 승인 2021.12.28 17: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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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자 1명 추가돼 누적 250명
오미크론 추가 감염 의심자 없어
전국 확진자 3,865명... 수도권서 2,594명
코로나19 선별검사소 /사진=김민경 인턴기자
코로나19 선별검사소 /사진=김민경 인턴기자

인천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41명이 발생했다.

28일 인천시는 이날 0시를 기준으로 총 241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와 누적 확진자가 3만5,787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인천에서는 234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한 전날에 이어 이틀 연속 200명대 확진자가 나오며 확진자 폭증세가 진정되고 있다.

사망자는 1명이 늘어 인천시 누계가 250명이 됐다. 인천에서는 지난달 15일 이후 44일 연속 사망자가 발생하고 있다.

오미크론 변이 집단감염 사례인 미추홀구 숭의교회와 관련해선 추가 감염 의심자가 나오지 않았다.

최근 집단감염이 발생한 남동구 요양병원과 계양구 요양원서 각 4명, 2명이 추가 확진돼 누계가 각각 80명, 34명으로 늘었다.

부평구 직장, 연수구 종교시설, 서구 의료기관에서도 각각 3명, 1명, 1명씩 더 감염됐다.

 

이날 발표된 신규 확진자들의 감염경로는 △주요 집단감염 관련 11명 △확진자 접촉 158명 △감염경로 불분명 64명 △해외유입 8명 등이다.

지역별로는 △서구 58명 △남동구 47명 △연수구 43명 △미추홀구 28명 △계양구 25명 △부평구 24명 △중구 8명 △동구 4명 △강화군에서 4명이 나왔다.

관내 코로나19 전담병상 가동률은 유형별로 △감염병 전담병상 58.4% △중환자 병상 89.1% △준중환자 병상 83.1% △생활치료센터 48.9%다.

전국에서는 3,865명(해외 88명 포함)이 확진돼 전날 4,207명 대비 342명 줄었다.

수도권에서는 모두 2,594명이 나와 전체의 67.1%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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