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6일 연속 사망자 발생, 누적 사망자 260명
전국에선 5,037명 확진... 수도권서 3,505명
전국에선 5,037명 확진... 수도권서 3,505명
인천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317명이 발생했다.
30일 인천시는 이날 0시를 기준으로 총 317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와 누적 확진자가 3만6,418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인천에서는 지난 27일(발표일 기준)부터 4일 연속 200~300명대 확진자가 나오고 있어 확진자 발생 추이가 완화세로 돌아섰다는 분석이 나온다.
사망자는 3명이 늘어 인천시 누계가 260명이 됐다. 사망자 중 1명은 사후 확진자다. 인천에서는 지난달 15일 이후 46일 연속 사망자가 발생하고 있다.
최근 집단감염이 발생한 한국지엠(GM) 부평공장에선 2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와 확진자 누계가 65명으로 늘었다.
서구 요양병원에선 동일집단(코호트) 격리자 7명이 더 감염됐고, 서구 체육시설발 확진자도 5명이 더 나왔다.
이날 발표된 신규 확진자들의 감염경로는 △주요 집단감염 관련 14명 △확진자 접촉 188명 △감염경로 불분명 113명 △해외유입 2명 등이다.
지역별로는 △부평구 65명 △연수구 60명 △서구 52명 △남동구 49명 △미추홀구 42명 △계양구 27명 △중구 13명 △동구 5명 △강화군 3명 △옹진군에서 1명이 나왔다.
관내 코로나19 전담병상 가동률은 유형별로 △감염병 전담병상 49.3% △중환자 병상 76.1% △준중환자 병상 70.8% △생활치료센터 51.5%다.
전국에서는 5,037명(해외 107명 포함)이 확진돼 전날 5,409명 대비 372명 줄었다.
수도권에서는 모두 3,505명이 나와 전체의 69.5%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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