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분야 ‘마지막 레벨 업’, 청소년 분야 ‘세계를 건너 너에게 갈게’, 성인 분야 ‘메타버스, 이미 시작된 미래’
오는 2월 온라인 선포식 개최
오는 2월 온라인 선포식 개최
‘2022 미추홀북’ 도서 3권이 선정됐다.
인천시는 미추홀도서관 개관 100년을 맞이해 ‘과거와 현재, 현재와 미래를 넘나드는 가상세계’를 주제로 ‘2022 미추홀북’ 도서 3권을 최종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미추홀북’은 인천시의 ‘한 도시 한 책 읽기’ 독서운동 사업으로 시민들과 함께 해마다 올해의 책을 선정하고 독서와 연계한 독서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지난해 10월부터 인천지역 공공 및 학교도서관으로부터 70권의 도서를 추천받았으며 선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후보도서가 9권으로 좁혀졌다. 시민 6,056명이 참여한 온·오프라인 투표를 통해 최종 3권이 선정됐다.
선정된 도서는 ▲어린이 분야 「마지막 레벨 업(윤영주 글, 안성호 그림)」 ▲청소년 분야 「세계를 건너 너에게 갈게(이꽃님 저)」 ▲성인 분야 「메타버스, 이미 시작된 미래(이임복 저)」다.
가상세계를 중심으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어 볼 수 있는 문학과 비문학 도서가 포함됐다.
선정도서는 인천지역의 공공·작은도서관에서 만나볼 수 있다.
‘2022 미추홀북’은 오는 2월 개최되는 온라인 선포식과 한줄기 대평 이벤트, 독서토론회, 독서연극 등 다양한 연계독서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 2015년부터 시작된 ‘미추홀북’은 인천 내 공공·학교·작은도서관과 지역서점이 함께 참여하고 있다.
김원연 인천시 미추홀도서관장은 “미추홀북 독서운동이 인천시민이 소통과 화합으로 나아가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며 “인천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인천i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