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인천선대위 10일 공식 출범
상태바
국민의힘 인천선대위 10일 공식 출범
  • 윤종환 기자
  • 승인 2022.01.07 17: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내홍 겪은 국민의힘 분위기 반전 여부 귀추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지난해 10월 인천시당에 방문했다.
지난해 10월 국민의힘 인천시당 방문한 윤석열 후보 /사진=윤성문

국민의힘 인천선대위가 오는 10일 출범한다.

7일 국민의힘 인천시당은 오는 10일로 예정된 ‘국민의힘 인천선거대책위원회’ 공식 출범식을 계획대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인천지역 선대위 인선은 지난달 말 이미 완료됐으나 공식 출범은 미뤄오던 상황이었다. 윤석열 후보의 인천 방문 일정에 맞춘다는 이유에서다.

인천선대위는 윤상현·배준영 의원, 유정복·안상수 전 시장, 이학재 전 의원 등 5인의 공동총괄선대위장 체제로 꾸려졌으며, 선거대책본부장은 배준영 의원이 맡기로 했다.

공동선대위원장엔 정승연, 강창규, 정유섭, 이원복 등 각 지역 당협위원장은 물론 고가영 변호사, 류권홍 전 인천경실련 정책위원장 등 외부 인사들도 다수 선임됐다.

이 밖에도 시당은 ‘일하는 선대위’, ‘국민과 함께하는 선대위’, ‘용광로 선대위’라는 3대 원칙을 기준으로 분야별 500여명이 위원장·본부장 등으로 참여한다고 밝혔다.

국민의힘은 최근 중앙선대위 해체 등 내홍을 겪다 전날 가까스로 봉합한 상태다. 인천선대위 출범으로 이같은 갈등 해결 이후 예정된 지역선대위 출범 일정 중 가장 빨라 분위기 반전과 조직 재정비의 기점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 후보는 10일 오전 7시, 인천in 등 지역 언론사와 새얼문화재단이 주최한 새얼아침대화에 참여해 인천 공약 등을 발표할 계획이다.

인천선대위 출범식은 오전 10 송도센트럴파크호텔서 개최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시민과 함께하는 인터넷 뉴스 월 5,000원으로 소통하는 자발적 후원독자 모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