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의회 개원 이후 첫 홍보대사 4명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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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의회 개원 이후 첫 홍보대사 4명 위촉
  • 김영빈 기자
  • 승인 2022.01.09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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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장용, 개그맨 윤형빈, 트로트가수 요요미와 김채빈
4명 모두 인천 거주 시민, 장용과 김채빈은 인천 출생
'"시민과 시의회를 잇는 가교, 소통의 아이콘 역할 기대"
인천시의회 홍보대사 위촉식(사진제공=시의회)
인천시의회 홍보대사 위촉식(사진제공=시의회)

인천시의회가 지역 거주 연예인 4명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시의회는 7일 의장 접견실에서 장용(방송인), 윤형빈(개그맨), 요요미·김채빈(가수)을 임기 2년의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9일 밝혔다.

시의회가 홍보대사를 임명한 것은 지난 1991년 개원 이래 최초로 지난해 2월 ‘인천시의회 홍보대사 운영조례’를 제정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시행을 미뤄왔다.

계양구에 살고 있는 장용(58) 홍보대사는 인천 출신으로 1983년 MBC라디오 개그콘서트를 통해 데뷔했으며 2019년부터 인천시 홍보대사로도 활동하고 있다.

연수구(송도)에 거주하는 윤형빈(42) 홍보대사는 서울 출신으로 2005년 KBS 개그맨 공채 20기로 활동을 시작해 개그콘서트에서 ‘왕비호’로 인기를 얻었고 최근 출연하는 각종 예능 프르그램에서는 현실적인 남편이자 자상한 아빠로 이미지 변신에 나서고 있다.

청주 출신인 트로트 가수 요요미(28)는 2018년 싱글앨범 ‘첫 번째 이야기’로 데뷔한 이후 KBS 아침마당, 6시 내고향(리포터), 불후의 명곡, MBC 복면가왕 등 다양한 TV 프로그램에 출연하고 있으며 중구에 거주하고 있다.

인천 출신으로 동구에 살고 있는 김채빈(25)은 지난해 디지털싱글앨범 ‘홈런’으로 데뷔한 신인 트로트 가수로 지역 내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신은호 시의회 의장은 “시의회 최초의 홍보대사 4명 모두 인천시민으로 향후 2년간 ‘시의회와 시민을 잇는 가교’이자 ‘소통의 아이콘’으로 큰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홍보대사 위촉을 계기로 시의회가 시민들에게 한 걸음 더 친밀하게 다가가고 서로 공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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