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 200명 확진 - 65일만에 사망자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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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서 200명 확진 - 65일만에 사망자 '0'
  • 윤종환 기자
  • 승인 2022.01.17 17: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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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구 대학교·남동구 중학교서 45명 집단감염
남동구 어린이집서도 16명 감염돼 신규 분류
전국에선 3,859명 확진... 수도권서 2,417명
부평구보건소 선별검사소 /사진제공=인천시

인천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00명이 발생했다.

17일 인천시는 이날 0시를 기준으로 총 200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와 누적 확진자가 4만430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인천에서 사망자가 나오지 않은 것은 작년 11월14일 이후 65일 만이다.

연수구 대학교 및 남동구 중학교에서 연쇄 감염이 발생해 지난 9일부터 총 45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남동구 어린이집에서도 지난 12일부터 12명이 확진된 데 이어 전날 4명이 추가돼 신규 집단감염지로 분류됐다.

기존 집단감염지인 남동구 주점·연수구 고등학교발 확진자도 3명이 늘어 누계는 37명이다.

 

이날 발표된 신규 확진자들의 감염경로는 △주요 집단감염 관련 13명 △확진자 접촉 137명 △감염경로 불분명 38명 △해외유입 12명 등이다.

지역별로는 △남동구 49명 △부평구 30명 △연수구 29명 △서구 27명 △중구 21명 △계양구 18명 △미추홀구 18명 △동구 6명 △강화군에서 2명이 나왔다.

관내 코로나19 전담병상 가동률은 유형별로 △감염병 전담병상 11.4% △중환자 병상 24.4% △준중환자 병상 34% △생활치료센터 63.2%다.

전국에서는 3,859명(해외 308명 포함)이 확진돼 전날 4,194명 대비 335명 줄었다.

수도권에서는 모두 2,417명이 나와 전체의 62.6%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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